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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뚜렷한 배는 표류나 방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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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중앙초, 12살 꿈꾸미들의 신나는 진로여행 ‘개최’
수학여행 연계로 진로체험 자기주도적학습 캠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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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5일(금) 09:58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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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중앙초등학교(교장 오효열)가 5~6학년 1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3일 동안 ‘나의 꿈! 나의 미래! 나의 행복! 진로비전 자기주도적학습 캠프’ 활동을 전개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학여행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중앙초는 3일간「나의 꿈!」,「나의 미래!」,「나의 행복!」이란 주제의 여행을 준비해 학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자신의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중앙초는「나의 꿈!」시간에는 진로에 대한 목표설정을 위한 나의 진로맵(미래 희망 직업) 디자인하기 학습동기 프로젝트를 펼쳤으며,「나의 미래!」부분에서는 개그콘서트, 핑거스타일 기타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체험을 통해 전문가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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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나의 꿈! 나의 미래! 나의 행복! 진로비전 자기주도적학습 캠프’의 마지막 날에 실시된「나의 행복!」시간을 마친 중앙초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완주군민신문 | |
마지막으로 「나의 행복!」과정에서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한 새로운 자아 발견 및 올바른 진로에 대한 관심을 부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첫날,「나의 꿈!」시간에는 이민구(탈무드교육연구소장) 자기주도적 학습 강사 외 5명의 보조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진로맵 디자인하기 학습캠프가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전환점) 꿈을 갖다’ 특강을 시작으로, 흥미리스트작성으로 직업흥미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플래시몹(불특정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것)을 통한 즐기는 캠프 만들기 시간을 이어갔다.
또한 학생들은 행복지수를 업(UP)시키는 학습동기 높이기 시간에서는 평소에 자신들의 공부습관에 대해 공유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사전에 과제로 제시했던 자신들의 관심 직업탐색활동 발표를 통해 적어보고, 생각하고, 나누고, 발표하는 자기주도적 수업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튿날,「나의 미래!」시간에서는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 집결해 대학로 대극장에서 KBS 개그콘서트 공연관람과 핑거스타일 등 문화예술 공연 체험을 다채롭게 함으로 진로직업소통 특강과 직업세계를 이해하며, “어떻게 해서 개그맨이 되었어요?”라고 시작된 유명 개그맨과의 끊임없는 대화시간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혀갔다.
셋째 날,「나의 행복!」시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있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멘토들(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과 재능과 기질을 파악할 수 있는 진로탐색 및 멘토링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배웠다.
이와 함께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되는 멘토들과의 노하우 전수시간 및 게임과 미션지 등 흥미로운 자료로 프로그램의 진행을 통해 아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끓어 올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효열 교장은 “세상은 넓고 직업의 종류 또한 매우 많고 나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내가 노력해야 할 일들을 찾아볼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아이들 중 한명이라도 오늘의 교육으로 인생의 꿈을 찾았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중앙초등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2013년 수학여행 연계 진로중점학교로 지정되어 아이들의 진로직업교육에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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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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